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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의 쓸모_마케터의 영감노트 우리는 하루에도 수십 번씩 생각하고 머릿속에서는 끊임없이 만들어 내는 일을 한다. 그것은 나의 생각이기도 하고, 활동이기도 하고 휴식이기도 하다. 가끔은 생각이 잠시 멈췄으면 하는 때도 있다. 나는 왜 이렇게 생각이 많을까? 나는 왜 끊임없이 움직이는가? 쉬는 게 쉬는 게 아닐 때도 있고 너무 바빠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기도 하다. 하지만 그것이 일상 속 살아가는 원동력이 되기도 한다. 그래서 생각하는 것을 멈추지 않는다. 바쁜 하루 일과 중 생각과 함께 기록하는 일도 한다. 회사에서는 밀려오는 업무에 치일 때 잊어버리지 않게 메모하고, 걸려오는 전화를 받아 전달사항을 포스트잇에 메모해두기도 한다. 우리는 생각한 것을 기록하고 기록한 것을 통해 잊지 않도록 또는 누군가의 생각은 대신 전달해주는 역할을 하기.. 2020. 7. 9.
하늘과 강이 닿는 곳, 화순 둔동마을 숲정이 이번에 간 곳은 화순 둔동마을 숲정이였다. 아는 사람만 아는 출사지이자 산책로이자 쉼을 얻을 수 있는 공간으로 500년의 세월을 따라 마을과 함께한 화순 둔동마을의 풍경을 볼 수 있는 곳이다. 숲정이는 마을 근처 숲을 의미하는 순우리말로, 이름처럼 그 아름다운 풍경을 바라볼 수 있는 국내 여행지 중 한 곳이었다. 여름이면 푸른 나무가 튼튼하게 우거져 내린 풍경이 이색적인 느낌이 든다. 왕버들나무, 느티나무, 서어나무, 검팽나무, 상수리나무, 뽕나무 등 230여 그루의 나무로 이루어져 있다. 도시와 떨어져 있는 작은 동네의 풍경은 곳곳마다 장관을 이뤘다. 큰 나무와 강가에 비춘 구름, 물소리, 새소리가 서로 어우러져 힐링이라는 말이 자동으로 나왔던 곳이다. 하늘과 물이 닿는 곳이 바로 이곳이 아닐까?라는?.. 2020. 7. 3.
좋아하는 영화 좋아하는 문구 집과는 먼 곳에 있는 카페에 갔다. 요즘 밤공기가 선선해져서 걷기 좋은 밤. 좋아하는 카페에서 좋아하는 사진과 영상을 담고 카페 소품을 구경하다가 좋아하는 영화 속 명장면을 보았다. 내 마음을 담은 영화 속 문장들이 마음에 와 닿은 밤이었다. 2020. 6. 17.
펜텔 오일파스텔로 첫 드로잉 어릴 때는 그림에는 관심이 없었는데 대학생 시절 교양 수업을 통해 미술의 세계에 눈을 뜨게 됐다. 그때 들은 미술 수업이 너무 재미있어서 전공을 하나 더 살렸다. 그림을 보는 것만 좋아했지 직접 그리는 건 자신이 없었기에 이론적으로만 공부를 했다. 직장을 잡고 취미생활로 미술을 할 생각도 없었는데 뜻밖에 시간이 많아진 요즘. 그림 취미생활을 계속하고자 오일파스텔에 도전해보기로 했다. 펜텔 오일파스텔 48색을 구입해서 그려보기로 했다. 오일파스텔은 문교 전문가용 오일파스텔을 많이 사용하던데 어차피 난 초보이고 취미로만 할 거라 펜텔 제품도 무난한 것 같아서 펜텔 오일파스텔로 구입을 했다. 크레파스 느낌이 나는 펜텔 오일파스텔. 알록달록 오랜만에 보는 컬러라 어릴 적으로 돌아간 기분이 들었다. 펜텔 제품을 .. 2020. 6.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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