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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3

(하루 10분, 나를 발견하는 시간) 스몰 스텝_박요철 워라벨이라는 단어는 익숙해졌으나 워라벨을 유지하기에는 현실적으로 아직 어려운 점이 많다는 생각을 한다. 주 52시간 탄력 근무제가 생기고 주 3일 근무가 생기는 곳도 생겼다.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 만남과 화상회의가 보편화되면서 일상이 많이 변화한 것을 느끼지만 아직 워라벨을 챙기기에는 이전 세대의 입장과 변화를 받아들이는 우리의 모습이 한 번에 바뀌기 쉽지 않음을 느낀다. 오늘 소개하고 싶은 책은 작은 습관으로 나만의 워라벨과 소확행을 얻을 수 있는 작은 습관 박요철님의 '스몰 스텝'이다. 저자는 평범한 직장인으로서 40대를 살던 어느 날 좌절과 실패만 느꼈던 일상에서 다른 사람이 원하는 삶이 아닌 나 자신을 위한 삶, 진정한 내 삶의 주인이 되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작은 습관으로 인해 좋아하는 것을 찾.. 2020. 7. 11.
펜텔 오일파스텔로 첫 드로잉 어릴 때는 그림에는 관심이 없었는데 대학생 시절 교양 수업을 통해 미술의 세계에 눈을 뜨게 됐다. 그때 들은 미술 수업이 너무 재미있어서 전공을 하나 더 살렸다. 그림을 보는 것만 좋아했지 직접 그리는 건 자신이 없었기에 이론적으로만 공부를 했다. 직장을 잡고 취미생활로 미술을 할 생각도 없었는데 뜻밖에 시간이 많아진 요즘. 그림 취미생활을 계속하고자 오일파스텔에 도전해보기로 했다. 펜텔 오일파스텔 48색을 구입해서 그려보기로 했다. 오일파스텔은 문교 전문가용 오일파스텔을 많이 사용하던데 어차피 난 초보이고 취미로만 할 거라 펜텔 제품도 무난한 것 같아서 펜텔 오일파스텔로 구입을 했다. 크레파스 느낌이 나는 펜텔 오일파스텔. 알록달록 오랜만에 보는 컬러라 어릴 적으로 돌아간 기분이 들었다. 펜텔 제품을 .. 2020. 6. 3.
독서를 좋아합니다. 좋아하는 취미 중 한 가지는 바로 독서이다. 어릴 적 책을 가까이하고 글을 쓰는 걸 좋아했던 언니에 비해 나는 책을 정말 싫어했고, 공부와도 담을 쌓았었다. 그러던 중 만화책을 읽는 친구를 따라 만화책방이란 곳을 처음 가게 되면서 만화책을 간간이 빌려 읽곤 했다. 저녁 늦게 스탠드를 켜고 이불에 누워 만화책을 읽는 나를 보며 아빠는 '우리 딸이 책도 읽네!' 하며 놀라 했었다. 그러면서 '그래, 만화책이라도 읽어라' 하고는 방문을 닫으셨다. 만화책을 읽는다고 칭찬받는 건 나밖에 없을 거야 하며 피식 웃고 계속 책을 읽었던 기억이 난다. 이게 초등학교 6학년에서 중학생이 되기 직전의 일이었다. 책을 좋아하게 된 건 중학교 2학년 2학기 시절이었다. 중2병 따윈 없었지만, 자아성찰의 시기를 겪고 있었던 터라.. 2020. 5.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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