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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로그6

하늘과 강이 닿는 곳, 화순 둔동마을 숲정이 이번에 간 곳은 화순 둔동마을 숲정이였다. 아는 사람만 아는 출사지이자 산책로이자 쉼을 얻을 수 있는 공간으로 500년의 세월을 따라 마을과 함께한 화순 둔동마을의 풍경을 볼 수 있는 곳이다. 숲정이는 마을 근처 숲을 의미하는 순우리말로, 이름처럼 그 아름다운 풍경을 바라볼 수 있는 국내 여행지 중 한 곳이었다. 여름이면 푸른 나무가 튼튼하게 우거져 내린 풍경이 이색적인 느낌이 든다. 왕버들나무, 느티나무, 서어나무, 검팽나무, 상수리나무, 뽕나무 등 230여 그루의 나무로 이루어져 있다. 도시와 떨어져 있는 작은 동네의 풍경은 곳곳마다 장관을 이뤘다. 큰 나무와 강가에 비춘 구름, 물소리, 새소리가 서로 어우러져 힐링이라는 말이 자동으로 나왔던 곳이다. 하늘과 물이 닿는 곳이 바로 이곳이 아닐까?라는?.. 2020. 7. 3.
[보성 여행] 초록빛 세상 '대한단원' 녹차밭에서 황금연휴 5월 첫째 주는 황금연휴가 있던 터라 오랜만에 고향에 가서 부모님과 시간도 보내고 푹 쉬고 왔었다. 부모님과 가까운 곳으로 바람이라도 쐬고 싶어서 함께 보성에 다녀오기로 했다. 보성은 집에서 1시간 30분 정도 거리라 사람이 혹시라도 몰릴까 봐 오전 일찍 출발하기로 했다. 어릴 적 보성으로 소풍을 왔던 기억이 있고, 두 번째 방문은 혼자 패러글라이딩을 했던 22살쯤이었다. 그 후 다시 방문한 거라 익숙하면서도 늘 녹차밭에 다시 와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대중교통으로는 오기 힘든 곳이라 이곳 또한 꼭 차가 있어야 쉽게 방문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울창한 숲이 우거져 있어서 대한다원에 들어가면서도 자연풍광에 매료되는 듯했다. 입구는 주차장인데 황금연휴다 보니 정말 사람이 많았다. 타 지역에서 많이 온 것.. 2020. 5. 24.
[고창 드라이브코스] 카페 베리에서 멋진 풍경과 함께 음료 한 잔 고창에서 드라이브를 하면서 이곳저곳을 둘러보다 보니 멋진 풍경이 있다는 카페에 가게 됐다. 산 쪽에 위치하고 있어서 오르막길을 타고 차로 이동해 들어가야 했다. 입구부터 멋있는 풍경과 함께 카페가 펼쳐져 있었다. 주차장은 카페 입구에 위치해 있으나 주말이라 사람이 정말 많아서 입구부터 차가 가득 차있었다. 다행히 한 자리 남아 있어서 주차를 하고 들어갔다. 오픈 시간은 12시라 오전에 일찍 간다면 문이 닫혀 있을 가능성이 많을 것 같다. 테라스 쪽에 풍경이 멋있기로 소문난 곳이라 일몰 시간에 가면 더 좋은 기억이 되지 않을까 싶다. 우린 조금 애매한 3시쯤 가서 그냥 음료를 먹으며 풍경을 보기로 했다. 입구 쪽에는 그네가 있고 예쁜 꽃도 피어 있는 곳이었다. 이곳에 오면 블루베리 요거트를 꼭 맛봐야 한다.. 2020. 5. 22.
[고창 드라이브] 청보리밭/상하농원 파머스 빌리지에서 힐링하기 고창 청보리밭 안에 상하농원이 있는 줄 알았는데 청보리밭은 학원농장 근처였고 상하농원은 다른 곳에 위치해있었다. 넓은 청보리밭이 시원하게 펼쳐진 고창은 정말 힐링하기 좋은 곳이었다. 원래 코로나가 아니었다면 축제를 하는 시기였다고 한다. 하지만 지금은 축제를 하지 않고 관광객만 조금씩 받고 있었다. 출입구가 따로 있어서 조금 돌아서 도착한 청보리밭은 멋있는 풍경으로 우리를 맞아주었다. 마치 컴퓨터 배경화면 같은 풍경이 있어서 눈으로 담고 카메라에도 이 멋진 풍경을 담았다. 찍는 곳마다 모든 곳이 풍경이 되는 곳이라 너무 예뻤다. 바람이 많이 불었지만 파란 하늘과 초록빛 청보리밭은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었고 반대편에는 유채꽃이 펼쳐진 곳이라 볼거리가 다양했다. 고창 청보리밭이 유명한 이유는 도깨비 촬영.. 2020. 5.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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