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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과 강이 닿는 곳, 화순 둔동마을 숲정이

봄로그 발행일 : 2020-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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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간 곳은 화순 둔동마을 숲정이였다. 아는 사람만 아는 출사지이자 산책로이자 쉼을 얻을 수 있는 공간으로 500년의 세월을 따라 마을과 함께한 화순 둔동마을의 풍경을 볼 수 있는 곳이다. 숲정이는 마을 근처 숲을 의미하는 순우리말로, 이름처럼 그 아름다운 풍경을 바라볼 수 있는 국내 여행지 중 한 곳이었다. 여름이면 푸른 나무가 튼튼하게 우거져 내린 풍경이 이색적인 느낌이 든다.

 

 

 

 

 

 

 

 

 

 

 

왕버들나무, 느티나무, 서어나무, 검팽나무, 상수리나무, 뽕나무 등 230여 그루의 나무로 이루어져 있다. 도시와 떨어져 있는 작은 동네의 풍경은 곳곳마다 장관을 이뤘다. 큰 나무와 강가에 비춘 구름, 물소리, 새소리가 서로 어우러져 힐링이라는 말이 자동으로 나왔던 곳이다.

 

 

 

 

 

 

 

 

 

 

 

 

 

 

하늘과 물이 닿는 곳이 바로 이곳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아름다운 풍경을 담을 수 있고, 강을 따라 걷다보면 초록색 풍경의 숲길을 만나볼 수 있었다. 날씨가 더워져서 더 아름다운 초록색 하늘색 풍경을 볼 수 있는 것 같아 이번 주말 머리를 식히고 마음의 여유를 갖고 싶다면 둔동마을 숲정이로 떠나볼 것을 추천드리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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