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북로그

코로나 이후의 세계 _제이슨 솅커

by 봄로그 2020. 9. 5.
반응형

 

 

 

미래는 불확실하다. 그럼에도 인간 본성, 기술 발전, 역사적 트렌드 등과

미래에 대한 우리의 기대가 어떻게 일치하는지 한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가 도래했다. 올해 초 전 세계적으로 전파된 코로나라는 병으로 인해 코로나 이전과 코로나 이후의 세계는 우리 생활의 전반적인 모습을 바꾼 것은 물론 전 세계적으로 많은 변화를 초래했다. 여전히 지역사회 감염과 전 세계적으로 감염세가 확장되면서 앞으로의 미래를 걱정하는 이들이 적지 않아짐을 알게 됐다. 작은 변화부터 큰 변화까지 크고 작은 변화로 인해 매일 새로운 나날을 보내고 있는 느낌이 들 때가 많다. 하지만 이 변화에 적응하기는 쉽지 않다. 누군가는 변화에 적응하며 하루하루 아등바등 대며 살고 있을 수도 있고 누군가는 조금 더 변화에 앞장서서 살기 위해 또 다른 미래를 개척하며 살아갈 수도 있을 것이다. 코로나로 인해 많은 피해가 발생을 하기도 했지만 그에 적응하며 버텨내야 하기도 하고 내일을 위해 열심히 살아가는 이들도 있다. 

 

코로나 이후의 세계 이 책에서는 코로나19 시대에 대응하는 자세에 대해 산업과 경제, 사회 전반적인 단장 기적인 미래에 대한 예측을 공유할 수 있도록 작가의 견해에 맞춰 쓰인 책이다. 코로나 이후의 미래는 어떻게 될지 어떤 위험에 대비해야 할지 알려준다. 일자리에 대한 미래부터 교육, 에너지, 금융, 정치, 여가생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면을 다루는 동시에 미래학자인 작가의 견해와 연구자료를 토대로 우리가 어떤 시대를 살아야 할지 제시해주고 있다. 

 

 

 

 

 

올해 봄에 나온 책이지만 분명 저자의 말대로 되가고 있는 현실도 있고 앞으로 일어날 일도 있을 것이다. 골목식당이라는 프로그램이 있다.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해 새로운 해결책을 제시하기도 하고 레시피와 적정한 피드백을 해주기도 한다. 하지만 코로나로 인해 골목상권도 경제시장도 무너진 것을 볼 수 있다. 단체 활동도 개인 활동도 조심해야 하는 이때에 가까운 편의점 하나 가는 것도 분식집에 가는 것도 너무나 조심스러워졌다. 하지만 '위기는 곧 기회다'라는 말처럼 지금 시기를 살고 있는 누군가는 적절한 변화에 새로운 시도를 하며 자신의 인생을 개척하며 살고 있는 사람도 있다. 특히 디지털 노마드 시대에 걸맞은 직업이 늘어나고 있다. 물론 장점도 있지만 단점 또한 커지고 있어서 불안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외국학자의 견해이기 때문에 우리나라의 상황과 다르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비즈니스, 경제 및 사회에 전례 없는 영향을 미친 것은 사실이다.  이 위기가 지나가고 또 다른 위기가 오게 된다면 분명 우리 자신에게 처한 문제를 미리 예측하고 해결해나가는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그래서 계획이라는 것이 필요하다고 저자는 이야기한다. 우리가 하루하루 계획을 하며 살아가듯이 코로나 시대에 살아가고 있는 우리가 먼 미래를 정확한 예측을 하며 살아가기는 힘들지만 책을 통해 조금은 흐름과 방향과 미래를 그려볼 수는 있을 것 같다.   

 

 

 

누군가는 이 책을 읽고 뻔하디 뻔한 내용을 늘어놓는다고 이야기 할 수 있다. 하지만 정치, 경제, 사회적으로 빠른 흐름에 변화하며 살아가는 우리에게 꼭 필요한 대응책이 필요한 것은 사실이다. 그렇기 때문에 미래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알기 위해서는 모르는 분야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고 그 관심을 통해 우리가 살아가는 현실에서 일어나고 있는 변화를 몸소 체험해보며 어떻게 하면 더 나은 내일을 살아갈 수 있는지 생각해보면 좋을 것 같다.

 

 

 

먼 미래에 더욱 중요해질 것들이 무엇인지 아는 것만큼이나

머지않은 미래에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아는 것이 중요하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