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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드라이브] 청보리밭/상하농원 파머스 빌리지에서 힐링하기 고창 청보리밭 안에 상하농원이 있는 줄 알았는데 청보리밭은 학원농장 근처였고 상하농원은 다른 곳에 위치해있었다. 넓은 청보리밭이 시원하게 펼쳐진 고창은 정말 힐링하기 좋은 곳이었다. 원래 코로나가 아니었다면 축제를 하는 시기였다고 한다. 하지만 지금은 축제를 하지 않고 관광객만 조금씩 받고 있었다. 출입구가 따로 있어서 조금 돌아서 도착한 청보리밭은 멋있는 풍경으로 우리를 맞아주었다. 마치 컴퓨터 배경화면 같은 풍경이 있어서 눈으로 담고 카메라에도 이 멋진 풍경을 담았다. 찍는 곳마다 모든 곳이 풍경이 되는 곳이라 너무 예뻤다. 바람이 많이 불었지만 파란 하늘과 초록빛 청보리밭은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었고 반대편에는 유채꽃이 펼쳐진 곳이라 볼거리가 다양했다. 고창 청보리밭이 유명한 이유는 도깨비 촬영.. 여행로그 2020. 5. 22.
[고창 드라이브] 상하농원/파머스빌리지/파머스마켓/파머스카페/폴바셋 이용하기 고창 청보리밭을 갔다가 파머스빌리지로 향했다. 가는 거리가 멀지 않아서 10분 내면 자차로 금방 도착할 수 있었다. 고창 청보리밭에서는 사진 찍고 구경하고만 왔다 보니 달달한 게 당겨서 파머스 빌리지 내부에 있는 파머스 카페라는 곳에 방문하게 됐다. 주말이라 역시 가족 단위의 손님들이 많았다. 상하농원 안에 파머스 마켓과 파머스 카페, 파머스 식당 이런 식으로 나눠져 있는 것 같았다. 파머스빌리지는 매일유업에서 운영하는 곳이라 오는 길에 매일유업 공장도 있었고 리조트도 있어서 쉬기 위해 많이들 오는 것 같았다. 우리는 당일치기 드라이브였기 때문에 숙소는 필요 없었지만 먼 곳에서 온 손님들은 이용해도 좋을 것 같다. 파머스빌리지 안에는 파머스마켓과 상하농원이 있는데 다들 상하농원을 검색하고 많이 찾아오는 .. 여행로그 2020. 5. 22.
[고창 드라이브] '수복회관'에서 레트로감성 느끼며 고기먹기 광주와 가까운 고창은 처음 가본 곳이었다. 주말에도 계속 집에 있기 답답하다는 친구의 말에 함께 고창에 드라이브를 다녀오자고 해서 오전 일찍 사람이 없는 시간대를 골라 고창 보리밭을 구경하고 왔다. 바람이 다소 많이 불던 날이었지만 오후가 되니 더워지기 시작했다. 사람이 별로 다니지 않는 곳이라 모든 도로가 드라이브 코스였고 모든 코스에서 멋진 풍경이 펼쳐졌다. 산맥을 따라가다 보면 유채꽃밭이 나오고 바다도 있고 밭에서 농사를 짓는 분들도 있었다. 중간중간 보리밭도 펼쳐져 있어서 정말 멋있었던 곳이었다. 보리밭만 구경하고 가기에는 아쉬워서 고창까지 드라이브 시켜준 친구에게 고마워 함께 저녁식사를 하고 가기로 했다. 고창군에 위치한 수복 회관이었다. 이미 레트로 감성이라는 주제로 유명세를 탄 곳이라 오픈 .. 여행로그 2020. 5. 21.
어제 하늘 어제 하늘 보셨나요~? 비가 갠 하늘이라 그런지 유독 청량하게 느껴지더라구요. 출근 퇴근을 걸어서 하다 보니 좋은 공기도 마시고 주변 풍경도 바라보면서 걷는데 하늘이 유독 예뻐서 오랜만에 청량한 기분으로 길을 나섰던 것 같아요. 조금 쌀쌀했지만 그래도 딱 이 날씨면 땀도 안 흘리고 기분 좋게 매일 다닐 수 있을 것 같은 날이었답니다. 창업일기 2020. 5. 21.
독서를 좋아합니다. 좋아하는 취미 중 한 가지는 바로 독서이다. 어릴 적 책을 가까이하고 글을 쓰는 걸 좋아했던 언니에 비해 나는 책을 정말 싫어했고, 공부와도 담을 쌓았었다. 그러던 중 만화책을 읽는 친구를 따라 만화책방이란 곳을 처음 가게 되면서 만화책을 간간이 빌려 읽곤 했다. 저녁 늦게 스탠드를 켜고 이불에 누워 만화책을 읽는 나를 보며 아빠는 '우리 딸이 책도 읽네!' 하며 놀라 했었다. 그러면서 '그래, 만화책이라도 읽어라' 하고는 방문을 닫으셨다. 만화책을 읽는다고 칭찬받는 건 나밖에 없을 거야 하며 피식 웃고 계속 책을 읽었던 기억이 난다. 이게 초등학교 6학년에서 중학생이 되기 직전의 일이었다. 책을 좋아하게 된 건 중학교 2학년 2학기 시절이었다. 중2병 따윈 없었지만, 자아성찰의 시기를 겪고 있었던 터라.. 창업일기 2020. 5.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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