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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텔 오일파스텔로 첫 드로잉

봄로그 발행일 : 2020-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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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는 그림에는 관심이 없었는데 대학생 시절 교양 수업을 통해 미술의 세계에 눈을 뜨게 됐다. 그때 들은 미술 수업이 너무 재미있어서 전공을 하나 더 살렸다. 그림을 보는 것만 좋아했지 직접 그리는 건 자신이 없었기에 이론적으로만 공부를 했다. 직장을 잡고 취미생활로 미술을 할 생각도 없었는데 뜻밖에 시간이 많아진 요즘. 그림 취미생활을 계속하고자 오일파스텔에 도전해보기로 했다. 펜텔 오일파스텔 48색을 구입해서 그려보기로 했다. 오일파스텔은 문교 전문가용 오일파스텔을 많이 사용하던데 어차피 난 초보이고 취미로만 할 거라 펜텔 제품도 무난한 것 같아서 펜텔 오일파스텔로 구입을 했다.

 

 

 

 

크레파스 느낌이 나는 펜텔 오일파스텔.

알록달록 오랜만에 보는 컬러라 어릴 적으로 돌아간 기분이 들었다. 펜텔 제품을 거의 다 사용하고 나면 전문가용으로 구입해볼 생각이다. 초보가 사용하기에는 48색으로도 충분하다는 이야기가 많아서 나는 48색으로 최대한 활용해 오일파스텔 그림을 그려볼 생각이다.

 

 

 

 

어떤 종이를 사용할까 고민하다가 스케치북은 너무 클 것 같아서 다이소에 파는 캘리 페이퍼를 구입했다. 14매 정도면 연습용으로던 충분히 사용할 수 있는 양일 것 같았다. 캘리그래피도 예전에 도전해봤었는데 인내와 끈기가 필요할 것 같다.

 

 

 

 

요즘 유튜버가 정말 많아져서 오일파스텔 그림을 그리는 유튜버들을 찾아보았는데 정말 많았다. 그 중 나의 감성과 가장 맞는 유튜버를 찾아 켜놓고 연습 삼아 첫 오일파스텔 그림을 그려보기로 했다. 오일 파스텔의 포장을 뜯고, 캘리 페이퍼도 한 장 꺼냈다. 종이 자체가 도톰해서 파스텔화를 그리기에도 괜찮은 종이였다.

 

 

 

 

파스텔을 생각해보니 그냥 그리면 밖으로 번질 위험이 많아서 받침대를 하나 두고 위에 종이와 마스킹 테이프를 이용해 그림을 그려야 하는 것 같았다. 유튜버들을 보니 하나같이 마스킹 테이프를 이용해 안정적으로 그림을 그리는 것 같아 나도 똑같이 따라서 테이핑을 했다.

 

 

 

 

첫 오일 파스텔 그림은 엉성하지만 완성은 했다.

아직 많이 부족해서 연습이 많이 필요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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