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화순둔동마을숲정이1 하늘과 강이 닿는 곳, 화순 둔동마을 숲정이 이번에 간 곳은 화순 둔동마을 숲정이였다. 아는 사람만 아는 출사지이자 산책로이자 쉼을 얻을 수 있는 공간으로 500년의 세월을 따라 마을과 함께한 화순 둔동마을의 풍경을 볼 수 있는 곳이다. 숲정이는 마을 근처 숲을 의미하는 순우리말로, 이름처럼 그 아름다운 풍경을 바라볼 수 있는 국내 여행지 중 한 곳이었다. 여름이면 푸른 나무가 튼튼하게 우거져 내린 풍경이 이색적인 느낌이 든다. 왕버들나무, 느티나무, 서어나무, 검팽나무, 상수리나무, 뽕나무 등 230여 그루의 나무로 이루어져 있다. 도시와 떨어져 있는 작은 동네의 풍경은 곳곳마다 장관을 이뤘다. 큰 나무와 강가에 비춘 구름, 물소리, 새소리가 서로 어우러져 힐링이라는 말이 자동으로 나왔던 곳이다. 하늘과 물이 닿는 곳이 바로 이곳이 아닐까?라는?.. 여행로그 2020. 7. 3. 더보기 ›› 반응형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