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문학동네1 제주에서 혼자 살고 술은 약해요_이원하 시집(문학동네 신인선135) 주말 내내 추적추적 끊임없이 비가 왔다. 비가 오니 책 장에 있던 시집이 생각나 꺼내 들었다. 보랏빛 수국을 닮은 책한 권. 사실 시집은 관심이 없던 분야라 초중고 교과서에서 봤던 시집 외에는 읽어볼 생각이 없었다. 하지만 작년부터 어느 순간 시집을 읽고 있는 나를 발견할 수 있었다. 특히, 나태주 시집과 드라마에서 봤던 김인육 시인의 시 등 서점에서 집중해서 읽고 있는 나를 발견할 수 있었다. 요즘 시집은 예전의 시와는 달리 독자와의 소통을 중요시 여기는 것 같다. 어려운 문장을 사용하는 것이 아닌 공감할 수 있는 언어와 이야기를 담는 것도 요즘 트렌드에 맞는 시인 것 같다. 오늘 소개하고 싶은 시집은 2018년 신춘문예에 등단한 이원하 작가의 '제주에서 혼자 살고 술은 약해요'라는 책이다. 표지의 색.. 북로그 2020. 7. 13. 더보기 ›› 반응형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