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김금희산문1 사랑 밖의 모든 말들_김금희 산문 엄마는 항상 이야기하셨다. 어른이 되면 신경 쓸게 많아져..라고 정말 크고 나니 이 말이 딱 맞다는 게 느껴진다. 아는 만큼 보인다 하지만 아는 만큼 신경 쓸게 많아진다. 어쩌면 이 말과 같은 것일지도 모르겠다. 어릴 때면 엄마의 품이 좋았듯 떠올려보면 엄마가 해주셨던 이야기도 좋았다. 김금희 작가의 담담하지만 진솔한 이야기를 눈으로 따라가다 보면 작가의 따뜻함이 느껴지는 것 같다. 남의 이야기를 듣는 것이 아닌 작가 그리고 우리 모두의 이야기를 담은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사실 작가의 이름을 봤을 때 어디서 많이 들어본 이름이었는데? 하며 구입했었다. 먼저 표지에서 따뜻함이 느껴졌다랄까 삭막해져 버린 요즘과 같은 현실 속에서 누군가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 보고 싶었다. 책 '사랑 밖의 모든 말들'은 .. 북로그 2020. 7. 10. 더보기 ›› 반응형 이전 1 다음